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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철교 전망대 왕의 노을 낭만 가득한 경남 일몰 명소

온라인 명예기자단 고은주



 

산, 들, 강, 바다가 만난 자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풍경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일출과 일몰로 마감하지만, 한 달 남짓 남지 않은 2023년 12월은 어느 때보다 특별한데요. 한 해를 돌아보며 경남 일몰 감상하기 좋은, 김해 낙동강 철교 전망대 왕의 노을을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경남 일몰 명소 김해 낙동강 철교 전망대가 있는 김해 생림면은 밀양 삼랑진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접경을 이루는 지역으로, 예부터 수운의 요충지로 나루터가 많았던 곳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나룻배가 오고 가던 낙동강은 낙동대교, 낙동철교, (구) 낙동철교, 삼랑진교, 낙동 인도교 등 5개의 다리가 김해시와 밀양시 두 지역을 이어 주고 있습니다.

 


 

(구) 낙동철교는 김해시 생림면과 밀양시 삼랑진을 연결하는 철교였지만, 경전선 철도 복선화로 폐선 된 철도를 이용해 김해시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로 조성해 운영이 되고 있는 곳입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는 낙동강 철교에서 생림 터널까지 이어지는 왕복 3km 구간을 레일바이크를 타고 낙동강을 횡단하며, 짜릿한 속도감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생림 터널을 리모델링한 와인동굴은 김해 특산물 산딸기로 만든 산딸기 와인, 빛의 터널,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가족, 연인, 친구와 찾기 좋은 김해의 관광명소 중에 한 곳입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입구에는 15M 높이의 낙동강 철교 전망대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 해질 무렵이면 떨어지는 낙조를 즐길 수 있는 경남 일몰 명소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낙동강변의 시원한 경관을 안겨줍니다. 정면으로는 밀양 삼랑진을 바라보고 있고, 왼쪽으로는 딴섬 생태공원, 오른쪽은 무척산과 낙동강이 펼쳐집니다.

 


 

경남 일몰 명소 낙동강 철교 전망대 바닥에는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부분 강화유리가 깔려 있고, 쉴 수 있는 오각형 벤치, 낙동강 전망을 볼 수 있는 망원경,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철교 전망대의 끝자락 포토존에 서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철교의 구조물이 보이는데 낙동강 철교는 준공이 되기까지 24년이라는 절절한 사연을 품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38년에 착공해 제2차 세계대전, 6.25 등을 거쳐 1962년이 되어서야 준공되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낙동강 철교는 준공 당시 한강철교에 이어 우리나라 2번째로 긴 철교였다고 합니다.

 


 

해 질 무렵 낙동강 철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일몰의 풍경입니다. 계절에 따라 떨어지는 일몰의 위치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일몰의 풍경을 담아 볼 수 있습니다.

 


 

낙동강 철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일몰은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황홀경을 선사하는데요, 왕후의 노을이라 불리는 분산성 노을과 마주하고 있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 다음 속설이 있답니다.

 


 

2023년 12월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지 않았는데요. 경남 일몰 명소 김해 낙동강 철교 전망대에서 왕의 노을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낙동강 철교 전망대 주변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와인터널, 기차를 테마로 한 벽화마을 독산 마을이 위치해 있어 함께 연계해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낙동강 철교 전망대 왕의 노을 낭만 가득한 경남 일몰 명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 철교 전망대 왕의 노을 낭만 가득한 경남 일몰 명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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